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 김봉준 예비후보가 22일 진접읍 소재 사무실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전.현직 국회의원과 지역 단체장, 주민 등 주최측 추산 1천여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에는 현직 국회의원으로 박광온 최고위원, 최재성(4선 송파을), 김태년(전 민주당 정책위의장), 박홍근(서울 중랑을), 조응천(남양주갑), 황희(서울 양천갑), 김한정(남양주을) 의원이 참석했고, 최민희 전 국회의원도 함께했다.

특히 황희두 총선기획단 위원도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박원순 서울특별시장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범계 국회의원, 전해철 국회의원은 축전을 보내 김 예비후보의 선전을 기원했고, 이 밖에 10여명의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화환을 통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전현직 지방의원의 참석도 이어졌다.

신민철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창균 도의원 등 다수의 경기도의원, 남양주시의원이 참석해 격려를 보냈고, 초격스님, 일면스님을 비롯한 지역 종교계 인사와 주민 온라인 커뮤니티 단체 임원진을 비롯한 많은 주민 단체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 예비후보는 출정 연설에서 “오직 국민과 남양주시민만 바라보고 가겠다”면서 정치입문 계기와 소신을 밝혔고, 제3기 신도시로 지정된 왕숙신도시와 교통문제 등 지역현안과 지역 발전의 청사진을 역설했다. 청중의 많은 박수갈채로 마무리 된 김 예비후보의 출정 연설은 “완전히 새로운 남양주, 완전히 새로운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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