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지난 19일 제주도 소재 호텔 시리우스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한국장애인개발원 주관 ‘수요자 중심 장애인 지원체계 구축 우수사례 발표 및 유공자 포상’행사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한국장애인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은‘장애등급제 단계적 폐지 시행 및 수요자 중심의 장애인 지원체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노력한 지자체의 우수사례 발굴’과 관련하여 전국 20개의 최우수 시군구와 읍면동 그리고 및 개인부분 15명을 선정했다.

남양주시와 와부읍은 사업수행 우수사례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개인부문 우수사례로 장애인 맞춤 사례관리를 수행한 윤희란 주무관(대상), 농인 맞춤 전달체계 구축으로 유아름 주무관(최우수)이 한국장애인개발원장상을 수상하는 등 모든 부문(시군구, 읍면동, 시군구 개인, 읍면동 개인) 에서 수상하게 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날 임정임 남양주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남양주시 지역사회의 장애인 전문가 발굴, 전국 지자체 최초 장애인평생교육강사(60명) 양성 등 인적 네트워크 형성,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경기도 최초 ‘농아인 쉼터’개소 및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한 농인 맞춤 전달체계를 구축 등 장애로 인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남양주시의 장애인복지사업을 설명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