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남양주시는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협조하며, 모금회는 다양한 기부 콘텐츠로 지역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참여한 기부자에 대한 예우 혜택을 강구하게 된다.
협약을 통해 조성되는 기금은 남양주시 내 저소득층 지원, 소규모 복지시설 지원 등 지역사회 공동체 강화 및 시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한 사업 추진에 활용될 계획이다.
김경희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 본부장은 “기부 문화가 주춤하고 있는 추세에 이런 따뜻한 협약이 기부문화 확산에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협약으로 더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투명하고 공정한 지원 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운 남양주시 복지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으로 소외되는 시민이 없는 촘촘한 지역 돌봄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희숙 기자
(3mosam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