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1층 로비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예로부터‘예지력’과‘부지런함’의 상징인 쥐와 실생활에서‘부정적인’쥐의 모습에 대해 대형 패널에 재조명한다.
쥐는 십이지신 중 첫 번째로 통일신라 시대에 무덤가에 석물로 만들어져 죽은자를 지키는 수호신의 역할을 하는 영험한 동물로 인정받았다.
이번 전시에서‘프롤로그’는 쥐가 십이지의 첫 자리가 된 이야기에 대해 설명하고,‘1부 예지와 다산, 부지런함의 상징’,‘2부 사람에게 해를 끼치다’, ‘3부 쥐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4부 쥐띠해에 태어난 역사적 인물’로 꾸며져 관람객의 흥미를 끌 수 있게 했다.
또, 전시기간 중 육십갑자와 십이지신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활동지를 통해 우리가족의 수호동물을 찾아볼 수 있다.
남양주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잘 알려지지 않았던 쥐의 상징적 의미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어보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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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숙 기자
(3mosam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