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저서 무료출간 지원으로 순수 생활문학의 터전 마련
이번 행사는 누구나 쉽게 생활문학에 접근할 수 있도록‘문장 쓰는 법’을 주제로 선정, 제1강의에는‘소설가 정선교(한국문학세상 편집주간)’의‘소설 잘 쓰는 법’을, 제2강의에는‘수필가 김영일(한국문학세상 명예이사장)’의 수필 쓰는 법, 심사평 쓰는 법, 시 낭송하는 법이 진행되었다.
특히 김영일씨가 진행하는 즉석 시 낭송회에서는 낭송자의 억양 높낮이나 엇박자로 인하여 파안대소(破顔大笑)가 나오는 등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지속되어 생활 문학의 진수를 보여주었다는 평을 얻기도 했다.
더욱이 이 행사에서 시 낭송의 묘미를 마음껏 보여준‘정하선 시인, 유경희 시인, 임채림 소설가’등이 우수 낭송자로 뽑혀 화제의 도서 ’차가운 곳에도 꽃은 핀다’, 디지털시계, 기념티셔츠 등을 부상으로 받아 참석자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말미에는‘제2회 설중매문학상’에서 붉은매화상(수필가 선정애), 문학기자상(하얀매화상-뉴시스 강수윤 기자) 수상자와 그동안 시상식을 하지 못했던 설중매문학 신인상(5회:장은하, 황태면, 유경희, 10회-국미나, 이혜영, 11회-손채수) 수상자에게 각각 설중매화의 향기가 담긴 상장과 상패를 수여했다.
이로써 한국문학세상은 2007년도 한해를 국민과 더불어 생활 문학의 터전을 마련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된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 행사는 도서출판 언어논리(대표 정용태)가 후원했다.
2008년에는 전 국민이 생활 문학을 보다 쉽게 향유할 수 있도록‘제1회 생활문학 독서 감상문 대회’를 3월 중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더 자세한 것은 사단법인 한국문학세상(02-6402-275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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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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