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 '6.9호선 연장, 수석대교 건설' 등 촉구키로

남양주시 다산신도시연합회가 오는 12월 3일 국토교통부를 찾아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대대적인 시위에 나설 예정이다.

이 날 집회에서 다산신도시연합회는 ‘6호선과 9호선의 남양주 연장’을 비롯 수석대교 건설 등을 촉구할 방침이다.

연합회는 이 날 집회를 위해 연합회 카페를 통해 집회 참가신청을 받아왔으며 최근 접수를 마감한 결과 5백여명이 넘는 인원이 신청한 것을 공지했다.

이에따라 연합회는 이 날 버스 12대를 동원 세종시에 있는 국토교통부를 찾아 대대적인 시위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버스12대 탑승 주민들 외에도 승용차를 이용 국토부로 향하는 시민들이 있어 집회참가 인원은 더욱 늘어 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국토부 집회를 통해 다산신도시연합회는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6호선 및 9호선 연장과 수석대교 건설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단합된 힘을 보여준다는 방침이다.

연합회 측은 카페 공지를 통해 “집회참가신청을 마감한 이후에도 신청을 못한 이웃들의 문의가 계속되고 있고, 자차로 국토부 집회 참가 의사를 밝히시는 주민들도 많아 이번 집회 참가 인원이 당조 목표였던 3백명의 두배에 이르는 6백여명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또, 연합회는 “참가하시지 못하는 주민들께서도 떡과 생수를 포함한 다양한 시위용품 후원의사를 보내주고 계시다”며 교통문제 해결을 원하는 시민들의 단합되고 강력한 의지를 국토교통부에 강력히 전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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