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당초예산 대비 18.4% 증가

구리시의 내년도 예산이 2,855억 원 선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구리시는 26일 열린 제174회 구리시의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이 같은 규모의 '2008년도 일반·특별회계 예산안'을 제안했다.

구리시가 이 날 제안한 2008년도 예산안은 2007년도 당초예산 2,412억 원에 비해 443억원(18.4%)가 증가한 것이다.

구리시의 2008년도 예산안 중 일반회계의 규모는 1,897억4,818만6천 원으로 전년 1,720억873만2천원 대비 177억3,945만4천 원(10.3%)가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958억4,875만5천원으로 전년 692억5,981만9천원 보다 265억8,893만6천원(38.4%)가 늘어났다.

한편, 구리시의회는 이 날 구리시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을 12월 6일부터 12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심의하고, 정례회 마지막 날인 12월 18일 제11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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