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아트홀이 연말을 맞아 구리 시민을 위해 화려하면서도 따뜻해지는 클래식 무대를 마련한다.

구리아트홀은 오는 11월 22일 금요일 오후 8시 코스모스 대극장에 <코리안 챔버 오케스트라 with 김선욱>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정명훈의 아들이자 떠오르는 마에스트로 ‘정민’과 해외에서 각광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협연하는 이번 무대는 대중들에게 친숙한 모차르트 협주곡과 베토벤의 교향곡을 구성하여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화려한 클래식 향연이 펼쳐질 이번 공연은 R석 3만 원, S석 2만 원이다.

또, 오는 12월 7일 토요일 오후 7시 코스모스 대극장에서는 탄탄한 실력을 갖추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구리시립합창단’이 전 세계인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레미제라블’을 새롭게 구성하여 <레미제라블 갈라 콘서트>를 준비한다.

이번 구리시립합창단의 공연은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 연주와 뛰어난 연출력으로 원작 소설의 깊이와 극적인 긴장감을 표현하여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티켓가는 5천원으로 저렴하여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이처럼 다채로운 클래식 향연은 찬바람으로 움츠러든 시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구리아트홀 유료 회원은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아트홀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전화(031-550-8800∼1)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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