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스포츠동아리 활동을 통해 입시 위주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긍정적 에너지 발산의 기회를 제공하고, 친구·선후배가 소통․화합하여 학교폭력을 예방키 위해 ‘2019 제8회 남양주시 청소년 스포츠동아리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제8회를 맞이한 ‘2019 제8회 남양주시 청소년 스포츠동아리대회’는 지난 8~9일 양일간 남양주종합운동장 등 4곳에서 ‘학교폭력 없는 세상, 남양주 청소년이 만들어가요’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됐다.

대회는 남양주시가 주최하고 남양주시 청소년수련관 주관하여, 관내 중·고등학교 48개교 158개팀 3,000여명(대회기간)이 참여했으며, 남양주시축구협회 등 단체들이 지원하여 남자부 11인제 축구, 3:3 농구, 여자부 단체줄넘기, 피구 종목을 학교별, 중고등부 대항으로 펼쳤다.

열띤 경쟁을 펼쳐 덕소고는 작년에 이어 2연승으로 축구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가운중 학생들은 단체줄넘기 150여개를 뛰는 기염을 토했다. 이외에도 축구, 농구 중등부 예봉중, 농구 고등부 오남고, 피구는 판곡중, 진접고가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