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재단법인 남양주장학재단은 이석우 남양주시장을 제3대 재단 이사장으로 선출하고 1일 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취임식에는 15명의 이사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석우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3대 남양주장학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중책을 맡겨 주신 이사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또, “지역의 인재양성 및 교육을 위해 50억 장학기금조성과 차별화된 장학사업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지역 내 특목고 유치와 명문학교 육성을 위해 이사님들의 뜨거운 열정과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남양주 장학재단은 ‘97년 11.21 설립하여 현재 59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 보유하고 있으며, 남양주시 장학기금 30억을 포함, 총89억의 기금을 통해 발생하는 이자수입으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편, 남양주장학재단은 그동안 성적이 우수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중·고·대학생과 예·체능 특기생 등 총3,085명에게 29억2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명문학교 육성지원사업으로 1억6천여만 원을 지원했다.

장학재단 관계자는 “올해에도 중·고·대학생 342명을 선발하여, 4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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