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 이유로 알려져...임기 2년 여 남기고 사직 신청

▲ 강지원 사장

지난 해 12월 3일 취임한 강지원 구리도시공사 사장이 임기 2년여를 나기고 지난 11월 1일 구리시에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사장의 사직서 제출 사유는 건강상의 이유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리시의 한 관계자도 남양주투데이와의 통화에서 “강 사장님의 건강이 많이 좋지 않으신 상태”라며 “자세한 사항은 얘기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 구리도시공사의 한 관계자는 "강 사장님께서 혈압이 있어 꾸준히 관리해 왔으나 최근 혈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강 사장의 사직서는 현재 승인처리 되지 않은 상태 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강지원 사장은 한양대 대학원(도시행정) 석사출신으로 삼성그룹 29기 공채를 시작으로 삼성건설, 한화건설, 한양대 건설연구소 연구위원, 두이건축(주)이사, ㈜휴먼케어 부사장과 ㈜DND건축사사무소 부사장과 한국가스기술공사 이사를 역임했다.

또, 지난해 12월 3일 취임식에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와 함께 조직내부의 결속강화와 시민과의 소통 및 안전한 시설관리, 직원복지 향상을 위해서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하며 그 동안 구리도시공사의 발전을 이끌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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