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의제 발굴 워크숍은 ‘구리, 시민 행복 특별시’를 위한 시민 중심의 지역 의제를 발굴하기 위해 해마다 실시되는 사업으로 올해는 특히 지역 의제 발굴과 함께 협의체 위원들의 힐링의 시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동 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복지 리더 역할의 구체적 활동 방안 제시, 퍼실리테이션을 통해 동 특성을 반영한 사회 보장 지도 그리기 및 우리 마을 문제점과 해결책 찾기, 시와 동 보장협의체 간 연계 사업을 통한 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한 내용 등으로 진행됐다.
또, 마지막에는 많은 사업으로 인해 피로와 스트레스가 쌓인 협의체 위원들을 위한 웃음 치료로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동 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우리 마을의 강점과 문제점 및 해결책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동 보장협의체의 역할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날 승남 시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수고하는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시와 동 보장협의체의 협력을 통한 지역 문제 해결과 동별 강점을 살린 특색 사업을 개발하여 구리 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2020년 경자년(庚子年)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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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숙 기자
(3mosam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