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10월 25일, 31일 총 2회에 걸쳐 드림스타트 아동 38명을 대상으로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에서 ‘드림스타트 성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성교육은 2차 성징에 따라 나타나는 몸과 마음의 변화와 올바른 대응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이론교육과 더불어 일상생활 속 자기몸 관리법을 교육하여 아동들이 자신의 몸을 소중히 여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미디어를 통한 무분별한 음란물 접촉의 위험성과 아동 성범죄 종류 및 대응방법에 관한 교육을 통해 각종 음란물과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스스로를 지켜낼 수 있는 법을 배우는 시간도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이번 교육은 아동들에게 올바른 성 가치관을 세워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 드림스타트는 11월중 숲체험, 김장체험, 문화의날 영화관람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