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사장직무대행 류성택)에서 수탁 운영하고 있는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은 국가보훈처 경기북부지청에서 주최한 2019 현충시설탐방 활성화사업에 선정되어 [3.1포토샵-우리가 기억할 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리가 기억할지도]는 독립운동 100주년의 해를 맞이하여,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서울 및 남양주 지역의 대표적 현충시설을 방문하고 SNS라는 매체를 통해 현충시설의 현재를 알림으로써 현충시설탐방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를 오늘의 삶 속에서 함께 기억하자는 의미를 담아 사진공모전 및 전시회 등을 통해 지역시민들의 참여도 유도할 예정이다.

[우리가 기억할지도]는 지난 10월 10일에서 10월 18일까지 3회에 걸쳐 남양주 지역의 초등학생(도제원초 4학년, 광릉초 5학년) 99명과 서대문지역 및 화도-조안 지역에 위치한 독립운동 관련 현충시설 3곳을 탐방하였으며, 오는 10월 24일과 31일에도 남양주지역의 독립운동 현충시설을 탐방할 예정이다.

이날 청소년들은 잊혀지기 쉬운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알리고자 독립운동 관련 사진을 촬영하였다. 탐방 관련 사진은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 페이스북 페이지 ‘그룹 삼일포토샵’을 통해서도 확인가능하다.

[우리가 기억할지도]는 10월 31일까지 독립운동, 애국심에 관련된 주제로 현충시설에서 촬영한 사진공모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접수방법은 참가신청서와 현충시설에서 촬영한 사진 1매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처 : thqkddl@nate.com)

사진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참가신청서는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http://youth.ncuc.co.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타 문의는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 031-560-1537로 하면 된다.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은 ‘도전하는 청소년 꿈꾸는 남양주’라는 비전으로, 자유학기제, 창의적체험활동, 자원봉사활동, 청소년자치활동, 학교폭력예방교육 및 인권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연 27만 여명의 청소년 및 시민들과 만나고 있는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은 국내 유일의 워터파크 시설을 갖춘 우수 청소년수련시설로 지역 내 청소년활동 거점으로서 기반을 착실하게 다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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