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서장 안선욱)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에 걸쳐 본서 소회의실에서 시민들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하여 어려운 여건속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여 봉사하는 구조․구급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35명의 구조․구급대원이 참석하여 현장활동 중 발생하는 각종 사례를 발표하고 그에 따른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제시하며,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여 대민친절봉사와 119구급업무의 발전을 기하고자 실시되었다.

특히, 노후된 구급장비의 교체, 구급활동 중 발생하는 각종 민원제기로 인한 대원들의 사기저하, 만취자 이송 등에서 발생하는 폭행사고 등 일선에서 겪는 고충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구리소방서관계자는 간담회에서 청취한 사항을 효율적인 업무의 운용과 대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제도적인 개선책을 강구하는 등 업무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