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21일 남양주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과 관계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모의 훈련은 가을에 증가되는 식중독발생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위생정책과, 풍양보건소,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학교 급식교사 등 관련기관 관계자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훈련은 ‘학교급식 식중독 발생’을 가정해 식중독 발생 시 신속보고, 관계기관 전파, 기관별 대응 임무 숙지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 △식중독 표준 업무지침에 따른 신속한 보고 △인체검체 및 수거 및 역학조사 △환경조사 실시 급식소 내 보존식 수거 및 위생점검 사항 등을 중점 교육했다.

교육에 참석한 학교 급식 관계자는 “이번 모의훈련과 교육을 통해 관계 기관별 대응 임무를 숙지하고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었다”며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손 씻기, 음식물 충분히 익혀 먹기, 끓여 먹기’를 실천하는 것으로 일선에서 이를 학생들에게 전파하여 식중독예방에 최선을 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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