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21일부터 오는 11월 22일까지 남양주 시정소식지 ‘도란도란’을 함께 제작할 2020년 시민리포터를 모집한다.

남양주시는 시정정보와 시민리포터가 직접 취재한 지역소식을 담아 월1회 시정소식지 ‘도란도란’을 발행하고 있으며, 2019년에 이어 제2기 시민리포터를 모집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소식지로 발행할 계획이다.

시민리포터는 문예창작이나 사진촬영에 소질이 있으며 열정을 가지고 남양주 지역소식을 널리 알려주고 싶은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남양주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2020년 시민리포터 모집’에 게시된 자기소개서, 콘텐츠 기획안, 기사작성(사진10매 포함) 등 총 5가지 지원서류를 모집기한 내에 작성, 제출해야 한다.

남양주시는 콘텐츠 참신성, 문장 완성도, 사진표현 적정성 등의 선발기준으로 서류를 심사하여 11월 29일에 시민리포터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시민리포터는 12월 출범식을 시작으로 콘텐츠 기획 및 취재활동을 통해 시정소식지 2월호 제작부터 참여하게 되며, 2020년 1년간 신선한 콘텐츠, 개성 있는 문체로 평범하지만 특별한 지역소식을 전하는 홍보활동을 수행한다.

남양주시는 리포터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워크숍을 연2회 개최할 예정이며, 리포터증 및 명함, 취재활동에 대한 원고료를 지급하여 리포터들의 활발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재영 남양주시 홍보기획관은 “2019년 시민리포터들이 전한 소소한 지역소식이 독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여 시정소식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와 구독률이 많이 증가했다”며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의 일상에 즐거움과 정보를 줄 수 있는 시정소식지로 발행하기 위해 2020년 시민리포터에도 역량 있는 시민들의 참여가 적극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2020년 시정소식지를 개선하고자 10월호 ‘도란도란’을 통해 지난 1일부터 시정소식지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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