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10일과 17일 지역내 3개소 경로당과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에서 어르신들의 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 활성화 및 안정적인 지원을 위한 ‘1사 1경로당 사랑의 결연’협약을 체결했다.

17일 열린 협약식은 Digital국제공조(주), 양정동, 와부읍 노인회분회장,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임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본 협약체결로 3개 경로당(일패2통, 일패3통, 덕소7리)은 Digital국제공조(주)부터 개소 당 매월 10만원(년 12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문한경 Digital국제공조(주) 대표이사는 “1사 1경로당 결연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어르신들이 좀 더 풍요롭고 안락한 노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경로당 결연에 참여 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사랑나눔 후원문화 확산과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편안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1사(단) 1경로당 사랑의 결연’추진으로 관내 71개 취약경로당과 21개 기업체 간 후원 결연을 맺었다.

한편, Digital국제공조(주)는 이번 경로당 결연 외에도 금곡동 경로당 2개소, 양정동 경로당 1개소에 매월 10만원씩을 후원하고 있으며, 매년 대한노인회에서 주관하는 그라운드골프 대회 및 한궁대회 개최 시 어르신들을 위해 각종 후원물품을 기탁해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