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디지털콘텐츠아카데미가 11월21일부터 23일까지 유한대학교 대강당(370석)에서 ‘헐리우드 CG전문가들과 함께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에 관한 세미나와 마스터클래스, 작품비평을 진행한다.

경기디지털콘텐츠아카데미의 세미나는 해외 우수 제작 기술의 도입을 통한 실무능력 향상과 고급 인력 양성에 기여하고자 기획되었다. 지난해에는 캐나다의 애니메이션 거장 코 회드만의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에도 헐리우드에서 작업중인 해외 전문 인력 5명이 동시에 초청되어 세미나, 마스터클래스, 작품비평 등을 진행하며 애니메이션 및 CG전문가들을 위한 현안 기술문제가 주요 강의 주제로 다루어질 예정이어서 국내 전문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해외전문가에게 디지털콘텐츠의 세계적 현안 사항을 듣고, 마스터클래스와 작품 비평 시간을 통해 급변하는 디지털콘텐츠 분야의 신기술 동향 파악과 원활한 습득으로 아카데미 재학생 및 졸업생, 관련학과 등 디지털콘텐츠 관련 제작기술의 업그레이드 기회를 제공, CG 및 애니메이션 전공자, 작업자 간의 네트워크 결속을 위한 목적도 있다.

아카데미에서는 해외초청 세미나 개최를 통해 급변하는 CG의 신속한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여 향후 아카데미가 실무 제작 능력과 독창적인 아이디어 발상 능력을 겸비한 디지털콘텐츠 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를 통해 디지털콘텐츠 관련 신기술 및 중요 현안 사항의 문제 제시로 아카데미를 경기도 문화산업 전문 인력 양성기관으로 이미지를 확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향후 해외초청 세미나와 마스터클래스 진행을 통해 디지털콘텐츠 관련 중요 신기술의 습득 및 전파 등의 아카데미 연구 기능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해외초청 전문 인력을 통한 분야 별 작품 비평으로 아카데미 재학생 및 졸업생, 관련학과, 입주사 등의 작품의 퀄리티 향상과 개선 유도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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