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의원 "문재인정부 생활SOC복합화 사업 대상에 선정" 밝혀

▲ 윤호중의원
구리시 검배 문화체육센터가 문재인정부 생활SOC복합화 사업 대상에 선정되어 국비 49억을 확보했다.

구리 ‘검배 문화체육센터’는 수택동 검배공원 내에 대지면적 2,000㎡, 건축연면적 5,149.31㎡의 지하1층~지상3층 규모의 복합 문화+체육 공간으로 주차장, 수영장, 다목적홀, 학습공간, 체육관, GX, 스쿼시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포함하고 있다.

구리시는 관내 3개소의 공공체육시설이 있으나, 수택동 지역에는 체육시설이 전무한 실정이었고, 국민 1인당 체육시설 면적은 전국 3.43㎡, 경기도 3.95㎡, 구리시 약2.35㎡로 체육시설이 부족했었다.

또한 인구 10만명당 문화기반시설 수가 구리시 3.00개소로 전국 평균 5.31개소, 경기도 4.09개소에도 크게 못 미치고 있어 문화․체육시설의 확충이 반드시 필요했다.

이에 윤호중 의원은 생활SOC복합화 사업 신청 전부터 안승남 구리시장과 협조하여 구리시청에 생활밀착형 SOC추진단을 구성하여 사업대상지, 주민수요, 사업부지, 집행가능성 등을 면밀하게 준비하였고,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와 여러 번의 면담을 통해 검배 문화체육센터 필요성에 대해 강조해왔다.

특히 윤 의원은 대상지 일대가 1980년대 구획정리사업으로 조성된 주거지로 30년 이상 노후화된 건물이 대부분이라 공원·체육·문화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그간 복지 분야에서 소외를 받은 지역임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배 문화체육센터 선정과 관련해 윤 의원은 “국비 49억이 확보되었고 총 167억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며 해당 지역의 주민의 건강 증진, 문화 참여, 주민 간 소통·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복합 공간이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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