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광역교통기본계획'에 반영...사업 추진 기반 마련돼

지하철 4호선(진접선)의 진접지구 연장이 첫번째 관문을 통과했다.

박기춘국회의원과 남양주시는 21일 "서울시 노원구와 남양주시 진접지구를 연결하는 것을 골자로 한 '진접선 복선전철화사업'이 이 날 오후 3시부터 건설교통부장관 주재로 열린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에서 광역교통기본계획(20년계획)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 날 진접선 복선전철사업이 광역교통기본계획에 반영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가장 중요한 한 고비를 넘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광역기본교통계획에 포함된 진접선복선전철사업은 일단 정부의 기본계획에 반영돼 사업추진의  토대가 마련되고, 그 동안 기초자치단체들이 구상하는 수준을 벗어나 공식적인 정부사업으로 인정받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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