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해외진출 애로사항 등 수렴

남양주시가 지역 기업들의 해외시장판로 촉진을 위해 지난 20일 ‘수출기업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주목을 끌고 있다.

21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간담회는 이재동 남양주부시장을 비롯, 공명식 남양주시의회 부의장과 이정애 의원, 김준태 경기동부상공회의소장, 지역 수출기업인, KOTRA 경기무역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시책 및 우수사례 발표, 중소기업 해외진출에 대한 애로사항 수렴과 해결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환율하락, 유가급등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수출증진에 매진하고 있는 기업인들에게 남양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KOTRA 경기무역관 지원사업 등을 설명하여 참석기업인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기업인은 “기업들의 어려운 점을 알고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는 시와 KOTRA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가 많아져 더 많은 기업들이 시의 각종 지원사업을 통한 도움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동 남양주부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꿋꿋이 수출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기업인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나온 각종 건의사항과 애로사항 등을 수렴, 기업들이 더욱 수출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각종 시책 및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남양주시가 지역 기업들의 수출증진을 위해 KOTRA와 수출기업인과의 유대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자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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