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풍양보건소(소장 정태식)에서 추진중인 건강사업장 이동금연클리닉이 금연에 효과를 보이고 있다.

남양주풍양보건소 금연클리닉은 지난 19일 별내동 소재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사업장의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6개월 금연에 성공한 4명의 근로자들에게 혈압계, 체중계 등 금연 성공품을 전달했다.

지난 1월부터 운영된 이동금연클리닉에 현재까지 70여명의 근로자들이 등록했으며, 근로자들이 변경되는 등 장기간 상담 진행이 쉽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3개월 금연에 10명, 6개월 금연에 5명이 성공했다.

정태식 풍양보건소장은 “6개월 금연성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근로자들이 금연성공에 이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남양주풍양보건소는 금연지원서비스의 일환으로 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건설의 건설현장과 운수업체, 각종 군부대 등 금연결심자 10인 이상으로 구성된 사업장 및 단체를 방문하여 이동금연클리닉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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