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후원금은 지난 3월부터 아파트 단지 내 입주민들이 자원봉사로 운영하는 꿈트리작은도서관에서 도서관 및 카페를 운영하고 얻은 수익금이다.
꿈트리작은도서관 김유정 자원활동단장은 “입주민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움에 처해있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라며,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수익금이 모이는 대로 틈틈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다산행정복지센터 박세정 센터장은 “신도시입주민들의 이웃 사랑과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후원금은 다산동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조손가정 및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의 청소년 5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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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숙 기자
(3mosam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