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2.1배 규모 왕숙신도시 잠재력 극대화...입지전략 등 제시

▲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산업입지 업종배치 및 기업유치전략 수립 용역’최종보고회'에서 의견을 밝히고 있다.
남양주시가 경제중심도시로 가기 위한 청사진이 드디어 마련됐다.

남양주시는 18일 시청 여유당에서 ‘산업입지 업종배치 및 기업유치전략 수립 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광한 시장을 비롯 관계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연구원 김은경 책임연구원이 지난 1월부터 수행한 연구용역에 대해 최종결과를 보고했다.

이 날 보고회에서는 남양주시가 가진 서울과 가까운 지리적 장점과 판교의 2.1배 규모의 왕숙신도시 등의 잠재력을 극대화하여 권역별 특화방안, 혁신생태계 구축 및 투자유치를 위한 기술중심의 입지전략 등이 제시됐다.

이 날 조광한 남양주시장은“첨단산업과 해외 글로벌기업 등 앵커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산업기반시설과 맞춤형 산업입지를 조성하여 남양주시를 더욱 더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용역을 참고해 남양주시 산업거점의 핵심 업종과 기능을 선정하고, 지역경제를 선도할 신성장동력 유치를 위한 정책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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