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안전한 우리마을 인증제’는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운영되는 제도로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범죄에 취약한 환경을 개선하고, 개선사항을 관할 지구대·파출소에 알린 후 경찰에서는 해당 마을의 범죄발생율을 분석하여, 범죄발생이 억제 된 것이 확인되는 경우 ‘더 안전한 우리마을’로 인정하는 제도다.
이번 ‘더 안전한 우리마을’로 선정된 내방2리는 송주법 지원기금을 활용하여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마을 CCTV 30대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그 결과 절도 범죄가 설치 전보다 50%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이날 인증패를 받게 된 내방2리 이장은 “마을기금으로 주민의 안전에 투자한 효과가 나타나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이성재 남양주경찰서장은 “다양한 지역주민들이 더 안전한 우리 마을 만들기에 참여하여 지역의 공동체치안이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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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균 기자
(skjang@nyj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