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9일까지 농촌자원분야 시범사업 중간평가회 및 시연회를 3개 분야 5개소를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와 해당지역 마을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중간평가회는 시연회를 통해 문제점을 보완·개선하고 안전편이 장비 보급으로 농작업 재해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 1개소, 농작업 안전 편이장비 보급 시범 2개소, 농작업 환경개선 보조도구 보급시범 2개소가 그 대상이다.

평가회에서는 전동 운반차의 문 위 난간 파이프 볼트를 손으로 쥐기 쉬운 노브볼트로 교체, 강우 및 제초된 풀 등으로부터 누전 방지와 사고예방을 위해 동력 제초기의 충전용 건전지에 씌우개 부착, 경사지 작업 위험 경고 부착 등 40여개 품목에 대하여 평가와 개선이 진행됐다.

이밖에도 농업인의 근골계의 질환관리 생활화를 위해 참여형 농작업 환경개선활동(PAOT) 교육, 근골계 질환 예방운동을 30회에 걸쳐 추진했다.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이번 시범사업으로 농작업 재해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하고 작목에 필요한 안전편이장비 선정을 통해 농업 환경개선과 작업능률 향상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농작업 현장에서 농업인의 생활개선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계속추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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