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은 21일 나태근 구리 당협위원장을 통일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위촉했다.

나태근위원장의 통일위원회 부위원장 선정과 관련하여 당 관계자는 “구리시 당협위원장으로서의 당이 부여한 역할과 책임, 국가정보원에 다년간 근무한 경험과 이력, 외교·안보정책에 관한 전문성 등을 고려하여 부위원장으로 선정하였다”고 선정배경을 밝혔다.

임명장을 수여한 황교안 당 대표는 “국방은 선의에 의존해서 지켜지는 게 아니다”라며 한미동맹을 강조하고, “분단 비용과 통일비용의 편익을 예측, 분석하고 통일 역량을 극대화하는 통일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나태근 위원장은 이번 부위원장 위촉과 관련하여 “자유한국당 통일위원회가 21세기 통일 대한민국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통일 정책의 수립과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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