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참여 '민관합치'로 진행...야외무대서 소규모 공연 가능
이번 사업은 조성계획부터 주민이 참여하는 민․관협치형 프로젝트로 진행됐으며, 어린이와 청소년이 많은 평내동의 특성상 문화․휴식공간을 더욱 확충할 필요가 있다는 주민제안으로 시작됐다.
규모 약 1,132㎥의 정원에는 소규모 문화공연이 가능한 야외무대와 잔잔한 클래식이 흘러나오는 뮤직벤치 및 퍼걸러 등의 문화․휴게시설이 설치되어 있으며, 왕벚나무 등 12종의 수목을 식재해 녹색 문화공간으로 탈바꿈됐다.
김영길 평내동 주민자치회장은 “약대울 소리정원이 평내동 지역주민들의 문화휴식공간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려 소통하는 마을 커뮤니티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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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숙 기자
(3mosam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