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문철훈)는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8월 6일과 9일 이틀에 걸쳐 ‘청소년 여름방학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잠재되어 있는 역량을 발견하고 증진하기 위한 ‘청소년 여름방학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매년 여름, 겨울 방학마다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는 총 200여명의 청소년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고 세대 간 손 마사지로 소통의 시간을 위한 ‘부채 만들어 어르신께 전달하기’ 및 ‘손 마사지 배우고 활동하기’ 등 2개 분야로 운영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만든 물품을 지역 어르신께 직접 전해드려 어르신들이 무척 기뻐하였으며 청소년들에게 덕담을 하는 등 세대 간에 서로가 좀 더 가까워지며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

문철훈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좀 더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자원봉사의 진정한 가치를 배우고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