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오는 24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4시간동안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생활소품, 의류, 도서, 장난감, 신발, 구두, 교복 등 중고물품을 다른 물품으로 교환하거나 판매할 수 있는 나눔장터를 올해 마지막으로 장자호수공원 광장에서 연다.

구리 녹색가게와 대한적십자사구리시지구연합회, 새마을문고구리지회가 참여하는 나눔장터는 깨끗이 손질한 재활용품을 행사당일 직접 가지고 나와 판매하는 돗자리 장터와 다른 물품과 교환해가는 중고물품교환 장터, 음악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가게 등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또한, 구입하신 의류에 한해 현장에서 옷수선을 해 주며 환경상품인 비누, 환경세제, 환경수세미, 재생화장지, 재생노트 등도 판매하고 중고물품 접수는 전화 또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접수가 가능하며 판매 수익금중 일부는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된다.

판매자는 환경자원과 직원과 자원봉사 희망자가 판매하며 취급품목은 재이용이 가능한 중고물품 및 환경상품 도서, 의류, 신발, 장난감, 생활용품, 전자제품 등이고 교환판매 후 남은 물품은 녹색가게에 기증한다.

아울러 구리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원재활용 문화를 정착하고 판매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는 “제2회 구리시청 직원 나눔의 장터”를 20일 시청 1층 상황실에서 연다.

지난 제1회 직원 나눔의 장터는 180명이 참여하여 480점을 교환 판매하였으며 311천원의 판매 수익금을 올렸고 구리시청 직원일동으로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환경자원과(550-2252)나 녹색가게(565-635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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