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11일 주민의 화합과 마을의 발전을 위해 건축한 진접읍 팔야2리 마을회관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팔야2리 마을회관은 지난해 10월에 착공해 9개월간 공사를 추진했으며, 부지 220㎡, 건축 연면적 224㎡의 지상 2층 규모로 완성됐다.

남양주시 조광한 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김정희 여사는 “팔야2리의 숙원 사업인 마을회관 준공을 축하하고, 마을회관이 주민들의 쉼터이자 마을발전의 구심점인 사랑방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팔야2리 심영섭 이장은 환영사에서 참석한 내외 귀빈과 함께 응원해 준 마을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또, 마을회관 건립에 열과 성을 다해 준공 완료한 남양주시 농축산지원과오광일 주무관에게 마을 주민들은 감사패를 수여했다.

한편, 팔야2리 마을은 681세대 1,375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으며, 인근에 왕숙천이 흐르고 광릉숲이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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