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8일부터 오는 8월 2일까지 ‘2019년 하계 대학생 시정업무 체험’을 실시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시청 여유당에서는 ‘2019년 하계 대학생 시정업무 체험’에 선발된 지역내 대학생 70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는 것.

참석한 대학생들은 향후 20일간 총무과 외 34개 부서에서 행정사무 보조 등의 업무형태로 근무하게 된다.

남양주시에서 추진하는 대학생 시정업무 체험사업은 방학기간 중 지역내 대학생들에게 시정체험을 통하여 행정기관의 업무에 대한 이해를 돕고 공공분야의 다양한 현장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조광한 시장은 이날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남양주의 인문학적 자산인 정약용 선생과 동시대의 위인들 및 ‘신아지구방(新我之舊邦)’에 대한 설명과 함께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대학생들에게 “향후 어떤 일을 하게 되더라도 새로운 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며 격려했다.

한편,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시정업무 체험사업 외에도 대학생 플래너즈 사업과 시에서 추진하는 청년 정책에 대한 안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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