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경기 남양주갑)은 8일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총 19억 6천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지역 내 체육시설 개선을 위한 사업비로 12억 6천만원이, 아동놀이시설 조성을 위해서 7억원이 사용된다.

2004년 조성되어 주민들의 대표적인 생활 체육시설인 차산리 축구장은 잔디가 조성되어있지 않아 이용자들의 부상위험이 클 뿐만 아니라 조명시설도 열악하여 야간시간대 이용이 제한되어왔다.

따라서 확보된 8억 6천만원의 사업비로 인조잔디 교체 및 조명시설을 보완할 예정이다.

아울러 2007년에 조성된 녹촌3리 테니스장은 조성된 지 10년 이상 경과한 시설로서, 심각한 노후로 인한 이용자들의 부상위험과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이번에 확보된 4억원을 통해 인조잔디 교체와 샤워실 등 편의시설 조성으로 안전사고 방지와 불편사항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함께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 7억원은 영유아를 위한 ‘호평동 아이사랑 놀이터 설치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현재 호평동 육아종합지원센터 내 놀이체험시설, 공연장 및 상담실 등 놀이시설을 대폭 확충하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놀이터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조응천 의원은 “체육시설 시설개량과 영유아 놀이시설 확충은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과 직결된 사안이기 때문에 늘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위해 힘을 모아준 문경희·김미리·김용성 도의원과 함께 주민들이 편의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더욱더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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