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1일부터 임시 청사에서 업무 처리

▲ 구리시가 인창동 청사의 신축과 관련 임시청사를 마련하고 개청식을 가졌다.
구리시는 5일 인창동 행정복지센터 임시 청사 다목적실에서 청사 개청식을 열고, 새로운 행정복지 서비스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청식에는 안승남 시장을 비롯 박석윤 시의장, 도․시의원, 지역 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안승남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청사를 최대한 빨리 준공하여 쾌적한 환경 조성은 물론 앞으로 주민 밀착형 행정 서비스 제공과 보건․복지, 문화가 어우러진 주민들의 거점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신청사를 최대한 빨리 완공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창동 행정복지센터 임시 청사는 인근 동진타워 건물 2층에서 신축 청사 준공 전까지 운영되며, 행정복지 민원 처리를 위한 종합민원실, 주민자치 문화교실과 주민 소통을 위한 다목적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기존 인창동 행정복지센터 청사는 건립된 지 30여년이 넘어 건물의 노후화와 늘어나는 일일 방문 민원인 및 확대되는 주민자치 문화공간으로 인해 그동안 민원인 불편이 이어지고 있었다. 따라서 인창동 청사 신축은 인창동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 이었다.

시는 이러한 인창동 지역 주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현 부지에 신축을 결정, 청사 신축기간 동안 임시 청사로 이전하기로 하고, 지난 1일부터 이전한 임시 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했다.

한편, 인창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는 기존 동 청사를 철거 후 동 부지에 신축할 계획이며,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 기능을 갖춘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2020년 착공하여 오는 2021년 상반기 내 준공을 목표로 신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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