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양출장소, 5개업체 시료채취 검사로 안전한 먹거리 제공

남양주시 풍양출장소가 젖소고기 한우둔갑 판매행위 근절과 성장기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식품 제공을 위해, 지역 내 학교급식 납품쇠고기에 대한 한우 유전자 검사를 실시하여 학부모들로부터 큰 신뢰를 얻고 있다.

16일 풍양출장소에 따르면, 지난 10월16일부터 29일까지 지역 내 17개 학교에 쇠고기를 납품하는 5개 업체의 한우고기를 채취, 경기도 제2축산위생연구소에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납품된 쇠고기가 모두 한우로 판명되어 둔갑판매 행위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출장소 관계자는 “내년에도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제공을 위해 유전자 검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으며, 축산물 소비자 신뢰 회복을 위해 식육판매점(정육점)에서 판매되는 한우고기에 대해서도 유전자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풍양출장소는 상반기에도 17개 학교에 납품된 쇠고기에 대해 유전자 검사를 실시하여 모두 한우로 판정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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