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1일 동부보건센터 ‧ 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동부보건센터는 지난 3월 조직 신설 의회 승인 이후 화도건강생활지원센터 1층과 2층을 리모델링하여 개소했으며, 화도읍, 수동면, 호평동, 평내동 지역 주민들에게 보건소 주요 기능을 제공하여 시민의 건강 동반자로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 노인인구 10명 중 1명이 치매환자인 요즘 시대에 맞춰 치매안심센터를 함께 개소하여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남양주시’에 큰 도움이 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 행사는 시민들과 조광한 남양주시장, 신민철 시의회 의장, 조응천 국회의원과 화도읍, 수동면, 호평동, 평내동의 주요 사회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남양주시는 동부보건센터·치매안심센터 개소로 보건기관으로 접근성이 취약한 동부권역 시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되고 지역밀착형 통합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센터 개소를 응원해주신 시민 여러분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원활한 통합보건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의 건강 지킴이로써 그 역할을 다해 달라”고 격려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