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행사 없이 직원 축하인사 받으며 일상 업무 수행

▲ 1일 취임 1주년을 맞은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특별한 행사 없이 일상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사진은 점심시간 남양주시 장애인복지관에서 배식활동을 하고 있는 조광한 시장.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소탈한 성격에 맞게 특별한 행사 없이 간단한 직원들의 축하 인사를 받으며 사회적 약자 시설 방문 등 일상 업무를 수행했다.

조광한 시장은 1일 오전 8시30분 출근길에 시청 현관에서 직원들로부터 1주년 축하 꽃다발을 전달받고 축하해 준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또한 집무실에서 직원들이 준비한 축하 떡 케이크를 자르는 것으로 취임 1주년의 하루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9시에는 새로 부임한 박신환 부시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환담했다. 또한 10시 30분에는 화도읍에 소재하는 동부보건센터 개소식에 참석하여 지역주민들과 함께 했다.

특히, 점심시간에는 장애인복지관(금곡동 소재)을 방문하여 급식배식 봉사를 하는 등 장애인들과 함께 어울리면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강조했다.

오후에는 7월 직원초대행사와 박광온 국회의원을 초청하여‘사람중심 경제성장’이라는 특강을 듣는 등 취임 1주년 첫날 일정을 모두 마쳤다.

조광한 시장은 “지난 1년을 오롯이 남양주시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쉼 없이 달려 왔다”고 밝히면서, “시정 철학인 약자의 배려와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위해 함께 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남은 임기동안 남양주시가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수도권 동북부 거점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갖고 있는 모든 경험과 노력을 다 쏟아 부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 시장은 2일에도 노인회 임원 오찬간담회와 재해예방을 위해 진건 재해구호물자 창고 등을 방문하여 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등 일상 업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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