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 진건읍에 있는 사릉을 관람하고 있는 시민들.
남양주시 진건읍 이장협의회(회장 이희택)는 지난 27일 이장 36여명과 함께 사릉 관람 및 숲길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희택 진건읍 이장협의회장은 “사릉이 가지고 있는 역사적 스토리에 대한 바른 이해를 통해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이 진건읍에 소재하고 있다는 자부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고, 오는 30일로 사릉숲길 개방이 종료되기 전에 다양한 야생화와 소나무향이 뿜어내는 숲길을 함께 걸으며 이장들간 소통과 결속을 다지고자 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조선왕릉 제수제복 의전분야에서 활동 중인 용정8리 이보라 이장이 직접 일일 문화해설사로 나서 묘미를 더했다.

이희택 협의회장은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이장님들이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자부심을 더 높일 수 있도록 지역내 문화유산 탐방 행사를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