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동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등으로 보건·복지 통합 TF팀 구성
이에 시는 보건복지 통합 TF팀은 단장에 구리시보건소에 최애경 소장을 선임하고 관리팀은 총무과 등 6개 과의 과장으로 구성하며, 실무팀에는 시청 복지 관련 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각 팀에서 방문보건팀장 외 16명으로 구성했다.
현재 시는 기존 보건 사업과 복지 사업이 보건소와 본청의 복지 관련 사업부서 및 동 행정복지센터로 나누어진 각 사업 부서에서 개별적으로 진행되어 왔으며, 이로 인해 서비스의 일부 중복과 협업의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보건·복지 통합TF팀 구성을 통해 보건과 복지에 관한 서비스 전달 체계 간의 상호 협조 및 의뢰 체계 구축으로 보건 복지 서비스 전달 과정에서 중복과 누락 현상을 방지하고, 각 부서에서의 대상자에게 지원되는 복지 서비스를 원스탑 서비스로 제공하는 체계 구축의 마중물 역할을 할 예정이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에 출범하는 보건·복지 통합 TF팀은 현재 이원화되어 있는 보건과 복지 사업이 함께 실질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구리시의 보건·복지 서비스의 질이 향상되어 시민 생활의 편안함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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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성 기자
(hsjeong@nyj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