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센터장 유영수)는 지난 24일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해 천마초등학교, 한국TA & 티오피퍼니처, 창현성당 빈체시오회, 동부희망케어센터,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 내 6개 기관·단체·기업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참여 기관단체들은 취약계층대상 아동들에게 지역사회 복지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공평한 출발기회를 부여하고 건강한 아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는 데 뜻을 모았다.

주요 협약내용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보호와 지원을 위한 상호 의견교류 및 정보교환, 인적ㆍ물적 자원 지원, 서비스 연계 지원사업 등으로 위기아동 가구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지역 복지자원을 개발ㆍ활용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공동체적 책임의식을 갖고 협력할 계획이다.

최재웅 남양주시 복지지원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취약계층아동 발굴 및 지역자원 연계를 위한 다각적인 협력체계 구축의 기틀이 마련되었다”며 “앞으로 지역 내 다양한 기관ㆍ단체·기업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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