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30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여름철 재난안전사고인 풍수해,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2019년 겨울철 시민생활안전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19년 제1차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와 병행하여 개최됐으며,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소방서, 관계공무원 등 총 32명이 참석하여 여름철 대비 중점 추진대책에 대한 점검과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 증가에 대비한 취약시설 사전점검‧예찰활동 강화 등 풍수해 피해 예방 대책과 폭염의 장기화 전망에 따른 독거노인, 비정형거주자 등 취약계층 보호 활동 강화, 폭염저감시설 설치 등 다양한 대책이 보고 됐다.

보고회에서 남양주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19.5.15.~‘19.10.15.)동안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폭염 T/F팀 구성 및 13개 협업 기능반을 갖춘 종합상황실 운영 등 선제적인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경로당, 마을회관, 동사무소 등을 쉼터로 지정하여 시민들에게 개방하며, 재난 유형별 대시민 홍보 및 계도를 수시로 시행하며 풍수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임을 밝혔다.

인 kf 지성군 남양주부시장은 “재난은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한시라도 긴장을 놓아서는 안된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대책 강구로 올해도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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