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28일 사회적경제 창업 희망자 42명을 대상으로 ‘2019년 사회적경제 예비CEO 육성 심화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7월 2일까지 10회에 걸쳐 고용복지센터에서 실시하며, 기본교육과 연계하여 ▲사회적경제 조직 및 가치 이해 ▲지역기반 사업계획 수립 ▲자금조달, 마케팅, 사업계획 수립 실무 등 실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수요자에게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또, 교육수료자에게는 사회적경제 창업 공모사업 연계, 각종 교육 및 사업 참여 지원, 관내․외 사회적경제기업과의 관계·신뢰 기반의 네트워크 형성에 도움을 줌으로써 좀 더 쉽게 창업 할 수 있고, 초기창업의 어려움을 해소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사회적경제기업 진입을 위한 토대를 마련해 줄 계획이다.

개강식에 참석한 김정삼 남양주시사회적기업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을 설립하려는 예비 창업자들이 선배 사업가들과 탄탄한 네트워크를 통해 스스로 자립해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며, “향후 남양주시가 사회적경제 중심도시로 발돋움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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