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는 21일 새말공원에서 지역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제1회 ’찾아가는 동네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수택2동의 ‘찾아가는 동네 음악회’는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예술 공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4년 9월 2일에 처음 시작됐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한 ‘찾아가는 동네 음악회’는 매년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더해져 현재는 수택2동을 대표하는 지역 화합과 소통의 마당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다디미 사물놀이단’의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바이올린 연주, 드럼 연주 등 수택2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및 지역 주민의 재능 기부를 통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관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이날 행사에는 구리시보건소의 협조로 건강검진 부스도 운영하여 공연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문화 공연 관람과 함께 자신의 건강을 체크해보는 기회도 제공했다.

음악회를 주관한 이인규 주민자치위원장은 “’찾아가는 동네 작은 음악회‘는 지역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어 그 어느 음악회보다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이 행사가 지역 주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라고, 수택2동 주민들의 문화 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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