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불교연합회(회장 일관스님)는 지난 2일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시청 다산홀에서 ‘봉축법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조광한 남양주시장, 신민철 남양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불자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육법공양, 삼귀의례, 반야심경봉독, 점등 및 관불의식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불암사 회주 스님(일면)은 형편이 어려운 환자 4명에게 치료비를 전달했고, 봉선사 주지 스님(일관)은 광동중학교 학생 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조광한 남양주시장은“일년 사시사철이 부처님의 자비와 가르침으로 세상을 비추는 매일 매일의 날이다.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를 늘 마음에 담고 정진하며, 쉬지 않고 더 열심히 노력하여 남양주시를 더 밝고 쾌적한 도시로 만들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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