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 날 강연회에는 한동수교수(한양대병원 소화기내과 전문의)가 강사로 나와 '대장암의 예방법'을 주제로 대장암 발생원인과 예방 생활수칙 등에 대해 강연을 실시했다.
또, 이 날 강연회에서는 참석자들을 위한 '체지방 검사 및 골밀도 검사'를 실시해 현장에서 판독결과를 참가자들에게 설명해주기도 했다.
보건소관계자는 "암은 우리나라에서 매년 10만명 이상의 신규 환자가 발생하고 그 중 6만 4천여명이 사망하는 질병이지만, 개인의 생활습관과 환경위생을 개선해 예방할 수 있으며, 조기 검진을 통해 완치율을 높일 수 있다"며, "건강에 대한관심을 시민 스스로가 지켜 나가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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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향숙 기자
(jng090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