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명 모집에 1,446명 지원, 평균 경쟁률은 63대 1 보여

12월 출범 예정인 남양주도시공사의 직원 공개채용과 관련 13일 오후 6시 지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평균 6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직과 기능직, 계약직, 일용직 등에서 총 23명을 선발하는 이번 공개채용에는 총 1,446명이 지원서를 제출한 것을 나타났다.

최고경쟁률은 일반직에서 2명을 뽑는 행정7급으로 무려 864명이 지원서를 제출해 4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일용직의 경비분야는 2명 모집에 8명이 지원해 4대1의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직 행정 4급의 경우 1명 모집에 49명이 지원해 경쟁률 49대1을 기록했으며, 각 1명씩을 뽑는 일반직 행정5급과 전기5급은 91명과 36명이 응시해 01대1과 36대 1을 각각 기록했다.

일반직 7급의 경우 기계 29대1, 전기 85대1, 환경 88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기능직 7급은 사무 42대1, 운전 19대 1, 기계 24대 1, 전산 41대1로 지원서가 접수됐다.

계약직은 강사직 5대1, 체육행정 8대1을 보였으며, 일용직에서는 금곡체육관 7대1, 경비 4대1, 청소·테마파크관리 9대1로 나타났다.

한편, 남양주도시공사는 이 날 지원서를 마감한데 이어, 오는 24일 일반직 신규사원에 한해 필기시험을 실시한 후 12월 10일과 11일 양일간 필기 및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심사를 진행하고, 12월 14일 최종 합격자를 공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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