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소외 계층들에게 직접 빵을 만들어 전달하는 ‘사랑의 빵 만들기 사업’은 수택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 사업으로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빵실을 설치하고, ‘빵빵자원봉사단’을 조직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히, 수택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얼마 전 사랑의 빵 나눔 사업을 확대하고자 타 동 및 민간기업·단체에 시설 개방을 시작했으며, 그 첫 사례로 현대오일뱅크 경기북부지사가 참여하게 되었다.
이날 현대오일뱅크에서는 재료비 30만원을 후원하고, 직원 10명이 직접 빵을 만들며 봉사에 참여했다. 만들어진 빵 200개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4개소에 전달됐다.
이번 사랑의 빵 만들기에 참여한 현대오일뱅크 경기북부지사 직원들은 “우리가 직접 만든 빵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전달한다고 생각하니 봉사가 더욱 의미 있게 느껴졌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빵 만들기 사업’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30회에 걸쳐 732가구에 4,645개의 빵을 전달하여 지역 주민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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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숙 기자
(3mosam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