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농림축산부가 주관한 ‘2019년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실적’연차평가에서 지난 3일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아 통합마케팅 관련 사업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을 받게 됐다.

이행실적 평가는 원예산업종합계획의 체계적 관리와 효율적 운영 유도를 위해 전국 141곳(지자체 129개, 품목광역조직 12개)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노력, 생산, 유통분야 3개 항목 7개 지표에 대한 목표대비 달성도 등의 내용을 평가단(농식품부, at, 농협경제지주, 지자체 등 4개조 40명 구성)이 권역별 현지전수 실사조사를 실시했다.

남양주시는 이번 연차평가에서 경기도 유일 최고등급을 받게 되면서 인센티브로 관내 통합마케팅조직 산지유통활성화자금 최대 30억원에 대한 무이자 금리지원 혜택과 원예산업 사업 신청 시 우선 선정, 산지조직화 등에 대한 홍보활동을 지원 받는다.

이와 관련 농업정책과장은 “원예산업종합계획은 5개년 종합계획으로 경기도 유일 최고등급 성과는 남양주시 명품농산업 육성을 목표로 행정과 통합조직, 참여농가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으로 이루어진 결과로, 앞으로도 종합계획을 기반으로 농산물의 생산, 유통체계의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새로운 소득작물 개발과 농가소득 증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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