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남시가지통과도로, 용암천 재난예방경보시스템 등 포함

김한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은 28일 “오남시가지 통과도로 개설공사(7억원), 용암천 재난 예경보시스템 구축(3억원), 덕송내각고속화도로 내 재난방송 수신시설 설치(2억원) 예산 국비 1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오남시가지 통과도로 개설공사는 왕복 2차선인 오남읍 어내미 삼거리부터 오남 119안전센터까지 2.66km 구간이 왕복 4차선으로 확장된다.

이에따라 그동안 남양주시 예산으로만 진행되던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며, 협소한 도로 사정으로 인해 겪어왔던 주민불편도 해소될 전망이다.

또, 용암천 재난 예경보시스템 구축사업은 별내 신도시 용암천 내 5개소에 집중호우, 태풍, 폭설 등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음성통보 및 영상감시 장치가 설치된다.

덕송내각고속화도로 진접·별내터널 재난방송 수신시설 설치사업은, 터널 내 재난상황 발생 시 재난방송을 송출하여 시민들이 터널 밖으로 신속하게 대피하여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시설이다.

그동안 김한정 의원은 남양주 북부장애인복지관 건립, 왕숙천 친수공간 조성, 방범용 폐쇄회로 설치 등 지역 현안사업의 해결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경기도로부터 69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김한정 의원은 “행안부 특별교부세 확보로 지역 주민들의 생활편의 개선과 안전이 보다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진접·오남·별내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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